
삼성전자 2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2'의 새로운
렌더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렌더링은 펼쳐진 '갤럭시 폴드2' 내부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
전작에서는 우측 상단에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노치가 적용됐지만 후속 모델에서는
펀치 홀(Hold)로 변경된 모습이다.
그러나, 유심히 살펴보면 노치 대신 펀치 홀로만 변경됐을 뿐
전면 카메라 위치는 전작과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위치가 약간 이상해 보일 수는
있지만 오른쪽 상단 뒤에는 메인 카메라가 배치되는 만큼 현재의 펀치 홀 위치가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 폴드2는 7.7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6.23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전작에서는 커버윈도우에 폴리이미드(PI) 필름이
사용됐으나, 후속 모델에는 갤럭시Z 플립과 동일한 초박형 강화유리(UTG)가 사용된다.
다만, 커버윈도우 내구성 문제로 S펜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갤럭시 폴드2'는 8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