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자 및 일반 테스터를 위한 ▲iOS
13.6 ▲아이패드OS 13.6의 세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13.6 버전에서는 애플의 '카키(CarKey)'가 공식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지난달 세계개발자회의(WWDC) 20에서 iOS 14와 함께 소개한
'카키' 기능은 사용자가 아이폰 또는 애플 워치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디지털 카키는 메시지를 이용해 쉽게 공유할 수
있고, 기기를 분실한 경우 아이클라우드(iCloud)를 통해 비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키'는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지원하는 자동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2021년형 BMW 5 시리즈에 이 기능을 가장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