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내년이 아닌 2021년 이후
단종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2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폰아레나는 트위터 계정 코지플랜(@cozyplanes)을
인용해 내년에 출시될 삼성 갤럭시노트21이 노트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고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한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가 S펜을 지원하는 차기 갤럭시Z
폴드3를 내년 6월에 출시하고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단종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코지플랜은 "내년 9월 새로운 노트시리즈가 출시되며
노트 시리즈 단종은 2021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갤럭시Z 폴드3 이벤트와
함께 새로운 노트 시리즈가 발표되고 이벤트의 주인공은 갤럭시Z 폴드3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스 영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 CEO 역시 코즈플랜
주장에 동의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내년에 단종될지는 알 수 없으나, 삼성전자가
향후 폴더블 라인업을 확대해 기존 플래그십 라인업을 개편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소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2
▲갤럭시 폴드 FE(또는 갤럭시Z 플립 라이트) 등 3종의 폴더블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