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씽스 트래커

삼성전자가 스마트 오브젝트 트래커 '갤럭시 스마트 태그(Galaxy
Smart Tag)'를 내년 초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인증 기관에서는 EI-T5300
모델 번호를 가진 '갤럭시 스마트 태그'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블루투스
표준기구인 블루투스SIG에서도 '갤럭시 스마트 태그'가 포착된 바 있다.
인증 문서에서는 모델 번호, 제품 이름 외에 별다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외신은 이 기기가 애플의 '에어 태그'와 유사한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기술을 활용하는 분실방지 무선추적 기기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9월 LTE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씽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라는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으며 올해 블루투스와
UWB를 이용해 삼성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앱인 '스마트씽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공개했다.